희망제작소가 운영하는 오피니언 리더들의 모임, Hope Makers' Club (HMC)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이 모임에서 이번 달 현장방문지를 포천에 있는 <배상면주가>라는 곳으로 선택했습니다. 여러분들이 잘 아시는 산사춘을 비롯해 많은 종류의 술을 생산하는 업체이지요.


배상호 대표는 배상면 주가를 아시아 최고의 술회사로 키우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더구나 우리나라 전통주를 중심으로 해서 우리의 문화를 담은 술을 만들고 술공장을 만들겠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에게 박수를 보내는 것은 바로 그런 의미를 가지기 때문입니다. 내년초에는 그는 전국 8개 지방자치단체와 더불어 그 지역의 특산 농산물을 가지고 우리의 전통주를 만들어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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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HMC멤버이면서 완주군의 책임자인 임정엽군수와 협의하여 완주 고산면에서 나는 전국 제일의 곳감을 이용한 곳감주, 창포마을에서 나오는 창포를 이용한 창포주를 생산하기로 하였다고 합니다. 완주군에서는 원료와 토지.건물을 대고, 배상면주가는 기술과 시설을 대서 서로 합작하기로 한 것입니다. 이 일이 바로 HMC 모임에서 서로 만나 이야기하다가 이루어진 일이라고 하니 저도 이 일에 조금의 역할을 하게 된 것이 즐겁기만 합니다.
술이라는 것이 크게 권유할 것이 되지 못하지만 이왕 술을 먹을 바에는 우리의 전통주를 부활시켜 이것을 마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더군다나 우리 농민들이 그냥 쌀이나 곡물을 생산해서 파는 것보다 이런 가공과정을 거쳐 판매하면 몇배, 몇십배의 부가가치를 생산하는 것이 되지 않겠습니까? 사실 이웃 일본에 가보면 수천종의 술이 생산되고 팔리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JAL을 타보니까 기내식이 나오면서 일본주가 나오더라구요. 우리나라에 일본주가 마구 밀려들어오면서 일본주 소몰리에 양성과정까지 생겼다니 보통 심각한 일입니까?
배상면주가와 배영호 대표의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또다른 배상면주가들이 많이 많이 생겨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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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0월 03일 05시 49분
진보된 배상면 주가의 기술 협조로 곶감주, 창포주가 탄생하겠군요
그러잖아도. 대북 쌀지원 중단으로 쌀이 남아 돌아 쌀값이 폭락 중이라 농민들의 근심이 깊어간다는데..지역특산물을 이용해 고품격 전통주를 빚으면, 농가소득도 높아지고,.원순씨의 아이디어가.. 곧 결실을 맺는군요.
근데 이곳은 .. 늦여름에는 블랙베리가, 산딸기가 흐드러지게 익어, 따는 사람도 없어요, 서울서는 복분자로 인기 최고인데, 사실 ,, 색깔도 넘 곱구 안토시안이란 색소가, 암세포죽이는데 효과가 만점이라네요.. 이거, 이용하면 참 좋겠는데요..
2009년 10월 08일 00시 33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