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목요일에는 〈우리교육〉이 주최하는 강의를 했습니다.
제가 출간한 〈마을이 학교다〉라는 책을 가지고 그 내용으로 교육의 희망을 찾아보자는 강의였습니다.
바로 김대중 전대통령 기념도서관에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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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강당 옆에는 김 전 대통령이 곁에 두고 읽었던 책들의 일부가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김대중 전대통령은 굉장한 독서가이자 애서가였던 분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대통령이 되기 전에는 훌륭한 장서가로 꼽히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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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책사랑과 독서는 바로 그의 견문의 풍부함과 지식의 방대함으로 나타났습니다.
웬만한 지식인들이 그 앞에서 명함을 내밀 수 없었고,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을 뺨칠 정도의 지식을 자랑했던 분이 바로 그 분이었습니다.
비단 대통령만이 아니라 기업의 CEO나 공공기관의 장, 시민사회의 리더들도 책을 통하여 그 시대의 중요한 흐름을 읽어내지 못한다면 본인은 물론이고 그가 속한 조직의 미래 역시 암담해지고 말 것입니다.
노무현 대통령도 독서를 즐겼다고 하는데
이명박 대통령께서는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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