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에는 참 이상한 의사가 살고 있습니다 바로 안병은 선생인데요 이 분은 병원보다는 카페를 더 좋아한답니다 벌써 이 지역에서만 10개의 카페를 만들었다고 하니까요 그런데 사실 이 10개가 문제가 아니랍니다 다른 사람이 어느 지역에서든 카페를 운영하려고 하면 컨설팅을 해준다고 하니까 그가 관계한 카페는 이보다 훨씬 더 많을 것입니다 그는 카페 전문의사입니다 그렇지만 카페가 그의 의사로서의 전문성과 다른 것이 아닌 것같습니다 그가 다루는 수많은 정신지체 또는 정신질환자들과 함께 이 일을 해 나가고 있으니까요 사실 사회적으로 제대로 일하기 어려운 이들과 함께 일도 하고 커피도 만들고 사람들과 즐겁게 어울려 살아가는 곳이니까요 그는 장애인예술가 양성이 또하나의 꿈이랍니다 자기가 경험해보니 장애인들 가운데는 뛰어난 창조성을 가진 사람들도 많답니다 하기는 이 곳 벽에 걸려있는 그림들이 모두 그들이 그린 것인데 내가 보아도 참 좋아 보입니다 이것을 가지고 인근의 삼성이나 다른 대기업들이 달력을 만들면 가장 칭찬받는 일이 아닐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지역에서 비교적 쉽게 할 수 있는 것이 카페인데 그래서 지역에서 보다 더 많은 취약계층들이 일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 수 있다고 보고 그는 계속 카페 컨설턴트로서도 열심히 일하고자 한답니다 그는 기본적으로 컨설팅이라는 것이 전문성도 중요하지만 지역을 잘 알고 지역을 사랑하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는 컨설팅의 최고 요체를 이미 터득한 사람같아 보입니다 그는 자신을 사생아같은 사회적기업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또한 신선한 충격을 받고 싶은 사람은 다 오라고 말합니다 모두 가 보세요 그의 끼와 열정, 창의성을 배우고 싶은 사람, 진정한 사회적기업을 하고 싶은 사람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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