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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력남, 미모녀를 찿습니다

2009/11/21 16:26

서울 시내를 지나가다가 아주 특별한 플래카드를 만났습니다.

재력남, 미모녀, 부유층  VIP, 최고급 부유층

한 중매회사의 광고입니다. 재력있는 남자, 미모인 여셩, 부유층, 그것도 최고급 부유층을 중매한다는 뜻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결혼이 신성한 남녀간의 결합을 뜻하는데 아니 웬 재력과 미모가 끼어드는지요?
이왕이면 재력과 미모가 있는 것이 나쁠 것은 없겠지만 사람의 가치 대신에 이런 외형적이고 물질적인 기준이 중시된다는 것이 아무래도 우리의 마음을 슬프게 합니다.

그렇다면 돈 없고 얼굴도 못생겼고 부유층도 아닌 사람은 어찌 결혼하란 말입니까?


2009/11/21 16:26 2009/11/21 16:26

http://wonsoon.com/trackback/936

  1. chrismok
    2009/11/23 22:05
    안타까운 현실이네요. 하지만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분들이 더 많을거라고 생각합니다.
  2. 지리산 多松
    2009/11/22 10:26
    예, 맞습니다. 사랑이 우선
    찾습니다. 오타 발생~
  3. 새봄님
    2009/11/21 21:05
    공지영씨가 소설 '도가니' 이야기를 하시면서, 재력과 외모는 인간이 살아남는 방법 중 하나로서 진화한 것이라고 하던데요? 돈이 있어야 희망제작소 기부도 받아 운영도 하고, 외모가 이뻐야 방송 진행을 하는데 주목을 받지요~! 어디를 가도 그런데, 넘 새삼스러운 것 아닌 지 모르겠습니다. 결혼도 이왕이면 외모가 이쁜 배우자를 만나야 자녀가 이쁘고, 돈도 있어야 삶이 편안해지니 그런 조건을 내세우는 건 어쩌면 당연한 지 모르겠는데요...^^
    천박하긴 하지만, 자본주의 사회의 가장 일반화된 기준이니 그 현실을 그대로 이해하고 받아들이고, 그 기준에서 냉철하게 현장을 이해하면 어떨까요?
    따를 필요는 없겠지만, 쿨하게 그 자체로 현실을 받아들이고, 개혁의 방향으로 선정하게 되면 좋겠습니다. 사실, 10명 중 9명은 이런 기준에서 결혼할껄요???? 그걸 표출했는가 아닌가의 차이겠지요. 지금은 더 솔직하게 보여진 것일 뿐. 한국 사회 가장 일반적인 자화상이라는 생각 드는데요...

    수고하세요~~^^*
    • Rodaldo
      2011/06/26 22:40
      자기 내면이 빈약한 사람들은 겉만 보고 판단할 수밖에 없겠죠. 그것도 뭐 다 자기 한계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런 사람들에 대해 별 유감은 없습니다만.
      그런데 새봄 님께선 그냥 본인 사람 보는 취향이 그러시면 그냥 그렇다고 하시면 되는데, 현실을 근거로 들이대시면서 현실이 그러니깐 그게 괜찮다는, 혹은 오히려 당연하단 식의 논리를 전개하시니깐 좀 어이가 없네요.ㅋ 사실명제로부터 당위명제는 이끌어질 수 없죠. -_-
    • skidoo9
      2011/06/30 15:49
      잘못된 현실을 무조건 받아들이는게 쿨한 건가요? 생각이 너무나 궁벽?스러워 보이네요.나쁜 것도 그냥 현실이니 받아들이자..뭐 이런 것이군요. 상황논리만 따른다?
  4. 이동현
    2009/11/21 18:32
    인간의 참다운 가치를 모르는 자들의 소행일것입니다.
    그저 모든 것이 돈과 외모등으로 치장한 가정이 행복할리 없건만...

    섬진강가 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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