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겠습니다. 송경용신부님
2009/09/15 20:53

런던에서 마지막으로 만났던 송경용 신부님이 국정원 소송 이야기를 들으시고 이렇게 편지를 보내오셨네요. 사실 소심한 저는 국정원 소송 이야기를 들으면서 스스로 위축이 되기도 했습니다. 이 사람들과 어떻게 싸워야 하나? 고민이 되었습니다. 갑자기 노무현 대통령 생각도 났습니다. 진실을 입증하는 방법이 말로 가능할까? 이런 생각 말입니다. 그런데 송신부님의 글을 읽으며 다시 용기를 가졌습니다. 감사합니다.
평안히 귀국하셨는지요, 아침 기도를 마치고 인사 드립니다. 안녕하시냐는 인사를 드려야하는데 뉴스를 보니 안녕하실 틈이 없어보여 안타깝습니다. 참 어리석고 바보같은 사람들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약이되는 쓴소리에 그렇게 유치한 반응으로 민감한 것을 보면 심리적으로 불안해보이고 무언가에-열등감 비슷한 컴플레스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단단히 결박되어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사람들일수록 유익하고 창조적인 대화를 못하고 자기가 가진 힘을 과시하면서 자신이 얼마나 옳은지를 증명하고 싶어하지요. 비판자들과 반대자들을 포용하고 자신이 가진 권력을 나누면 더 강해지고 더 커질 수 있다는 것이 지극히 평범한 진리일진데 그렇게 하는 것이 두려운 무언가가 있는 것 같습니다. 유치하고 무지막지한 사람들에게 소송의 방법으로 대응 하시려면 힘드시겠지만 어떤 권력으로도 결코 가질 수 없는 것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계기가 되면 좋겠습니다. 런던에서 만났을 때 나눈 이야기들이 참 희망적이었습니다. 첫째, 활동가들을 위한 공제회는 보다 구체적인 안을 만들도록 해서 제가 서울에 돌아가는 즉시 구체적인 안을 가지고 협의 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아름다운 재단과 변호사님이 함께 해주신다면 훨씬 더 '아름답게' 만들어 질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둘째, 영국 인턴쉽에 관한 것은 지금 만들고 있는 재단에서 얼마든지 할 수 있는 일입니다. - - - 제가 서울에 가면 이 일과 관련된 제 경험과 정보를 적극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힘든 여정에 피곤하실터인데 좋지 않은 소식이 있어 더욱 안타깝습니다. 그러나 한 편으로는 변호사님을 더욱 크게 쓰시려는 하느님의 계획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다시 한 번 변호사님을 통해 이 시대가 어떤 시대인지 드러나게 되고 짓눌려있던 사람들의 소리가(Voice of People) 대변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도 있으니까요. 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고 펼쳐나가는 귀중한 역할을 하시느라 힘드시겠지만 몸과 마음이 모두 평안하신 가운데 건승하시기를 기도 하겠습니다. 영국에서 송 경용 드림 하느님의 사랑과 평화가 언제나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나눔, 그것은 참으로 아름다운 삶입니다." 송경용 드림.
|
2009/09/15 20:53
2009/09/15 20:53
http://wonsoon.com/trackback/801
2009/09/19 11:21
대한민국의 주인과 주체가 국민인지 권력기관인지 따져봅시다.지금이 과거
철권통치 시대입니까?웃을수도 울수도 없는 저질 코메디에 통탄할 따름입니다.
2009/09/18 18:12
힘내세요. 원순 씨 ~
2009/09/21 18:20
박원순변호사님!! 힘 팍팍 내세요. 당신을 지지합니다.
절대 위축되지마시구요. 입안에 침이말라가게 긴장하지도 마시구요.
그리고 잠못드시지도 마시구요. 식사도 잘하시구요. 여유있게 이기세요.
당신에게서 희망을 봅니다. 우리도 응원할께요.
2009/09/17 17:17
무식한 독재와 탄압까지 다 견뎌내고
극복하고 승리했습니다.
대한민국은.
수준 높은 시민 사회도 손에 넣었습니다.
촛불시위...
이렇게 대규모 시위를 평화적으로 할 수 있을 만큼
우리 사회는 성장했습니다.
이렇게 수준 있는 시위를 할 줄 아는 사회가 또 있을까...
한없이 자랑스러웠습니다.
선배들이 피흘려 남긴 재산입니다.
이만큼 성장한 한국 사회가,
시민사찰과 국정원의 개인 소송?
그런 유치한 방법에 굴할 것 같습니까?
이명박씨,
당신은 대한민국 대통령입니다...
그러지 마세요.
뭐가 그리 초조하고 불안하십니까?
아님 열등감입니까?
그것도 아니면 질투입니까?
제발 여유를 가지세요...
옳은 일까지는 바라지도 않습니다.
그른 일만 안 하셔도
국민들은 대통령을 충분히 지지합니다...
2009/09/17 17:04
박원순 대표를 모욕주면서 수사를 한다면
정말 감당하기 힘든 모욕이 될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무섭습니다. 죄인은 만들어질수도 있는거란
생각이 듭니다.
힘내세요. 언제나 응원하겠습니다.
2009/09/17 16:25
2009/09/17 15:08
오히려 이런 기회를 통해 알게되는군요. 국정원한테 감사해야할지.
좋은분을 알게 된것 같아 기쁩니다. 종종들리겠습니다.
힘내세요/
2009/09/17 14:26
지금처럼 부드러운 미소로 강건하시길 기도할께요~!!!!!!!!!
2009/09/17 14:18
힘내시고 도움은 못 드리고 있지만 항상 응원과 감사의 마음 갖고 있습니다.
2009/09/17 14:16
제가 도울 수 있는 일은 작지만 늘 마음은 함께 하고 있습니다.
2009/09/17 13:30
2009/09/17 12:08
2009/09/17 11:59
2009/09/17 11:24
권력의 치졸함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사례인거 같습니다.
정말 변호사님이 무섭긴 무서운가 보네요.
저희들이 모두 피고가 되어 싸워드릴테니, 힘내십시오!
2009/09/17 10:15
2009/09/17 09:21
정말이지 너무도 개탄스럽고 한심한 이 정부를
정말이지 이대로 보고만 있어야 하나요?
국민을 두려워하기는 커녕 바보 멍청이 취급하고
협박하고 두드려패는 이 형국이 한숨밖에 안나옵니다
노무현 대통령님은 얼마나 힘이 드셨을까요 얼마나 억울하셨을까요?
하지만 박원순 변호사님은 꼭 지혜롭고 현명하게 이겨내시리라 믿습니다
꼭 강해지세요 꼭 그래야만 합니다
나중이 돌이켜 생각하며 웃을날이 올겁니다 꼭 그렇게 만듭시다
2009/09/17 08:46
힘내시라는 말밖에는 할 말이 없습니다.
허경영보다 더 웃기네요.
2009/09/17 05:48
2009/09/17 05:07
2009/09/16 23:32
2009/09/16 23:27
2009/09/16 23:13
잠자는 사자의 코털을 건드리다니.
일은 엉뚱한 곳에서 터지는군요.
화이팅!
2009/09/16 18:55
2009/09/16 18:48
--부산 반송동에서 조용래--
2009/09/16 17:49
2009/09/16 14:04
2009/09/16 14:01
멋진 승부전이 기대됩니다. 이왕이면 정면돌파로~!
이 참에 대대적인 한 판승을~!
하시고 싶으시면
시민의 힘. 모아주시구요,,
힘내세요~ 지켜봅니다.
2009/09/16 13:06
2009/09/16 10:24
2009/09/16 09:37
최근의 후원자중에서 가장 강력한 '정부기관 후원자'가 생겼습니다.
덕분에 매스컴에 크게 보도되었고, 많은 국민이 큰 관심과 분노를 갖게되어
원순닷컴 방문자와 진짜 후원자가 엄청 늘어날 것입니다.
그러니 웃으면서 힘내십시요!!
싸인지에 적어주신 "正義가 강물처럼, 平和가 들꽃처럼..." 문구가 새삼 떠오릅니다~!
2009/09/16 00:49
나쁜 일만 있을까요???
신부님의 말씀대로 주님이 이사님을 통해 시민을 깨우시는 것 같아요.
주님, 저는 일어났습니다. 이제 어디로 갈까요?
이사님, 힘내세요!! 화이팅!!
2009/09/15 23:32
2009/09/15 2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