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서 <우리들의 유럽> Notre Europe이라는 싱크탱크의 수석연구원인 Marjorie Jouen이라는 여성의 강연이 있었습니다. <우리들의 유럽>은 1985년부터 1995년까지 10년동안 유럽연합 EU의 행정수반이었던 Jacques Delors에 의해 설립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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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en은 정치학을 전공하고 난 뒤 2006년부터 2008년까지 EU 지역위원회 위원장 내각 멤버였던 사람입니다. 주로 지역개발과 고용문제, 노동의 미래를 전공하였고 EU 확대 팀이나 유럽문제연구팀 등의 팀장을 맡을 정도로 EU의 다양한 업무에 종사하였습니다.



그녀의 이날 강연 내용 역시 본인의 전공이나 경험을 설명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녀는 "위기, 회복, 그리고 기회"(crisis, recovery, and opportunity)라는 연설에서 무엇보다도 이번 경제위기는 사회창안으로 보아서는 큰 기회라고 단언했습니다. 녹색경제, 참여민주주의, 사회혁신이라는 세 분야가 주목받고 발전할 수밖에 없다고 하였습니다.

특히 그는 인간적 농업에 관심을 기울이면서 스스로 경작해 먹는 방식과 직접 소비자와 생산자가 만나는 직기래 장터 등의 강화를 역설했습니다. 이미 4-5년전부터 소비자가 생산자와 직접 계약해 받아 먹는 것이 붐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것은 앞으로 한국도 이렇게 되지 않을까 나도 생각해 보는 부분입니다.


그녀는 현재의 EU 행정수반이 강조했듯 자신도 사회적 연대 social solidarity가 중요하다고 믿는다고 하였습니다. 사회적 경제, 사회연대적 경제의 새로운 트랙이 위기의 대안이면서 동시에 해결책이라는 것이었습니다. 행정개혁이라는 것이 사람줄이는 것으로만 생각하는 관료들이 이런 생각을 못하는 것이 문제라고 꼬집었습니다. 미래의 학교, 미래의 교통과 운송, 미래의 건강보건에 대한 근본적 고민의 시기이며 그렇게 보면 이번 위기는 거대한 기회라고 그녀는 여러차례 강조하였습니다.
 
그러나 어떻게 이 'social'이라고 하는 부분을 정치와 경제의 현실에 적용 input할 수 있는가가 과제라고 합니다. 고양이에 방울을 누가 달 것인가라는 질문이었습니다. 결국 잡아먹힐 쥐가 용감하게 고양이에 방울을 달 수 밖에 없지 않는가, 그녀의 강연을 들으며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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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새봄님
    새로운 것을 도입, 확산시키는 것도 좋지만, 있는 거라도 제대로 되고 있는 지, 그거라도 되면 좋겠다는 생각...저 뿐?
  2. 새봄님
    한국에는 쥐가 고양이보다 더 쎈데..변종바이러스 먹은 좀비쥐가 설치니깐 말이죠.
    제가 들은 바로는 초등학생 아이들은 작년인가요? 쥐잡는 게임을 만들어 즐기는 정도인데요...^^ 쥐가 쎄긴 쎕가 봅니다. 쥐가 고양이 입 틀어막고, 귀 막으려하고, 심지어 고양이세계 자체를 없애려는 지..쥐박이라고 왜 많은 시민들이 이명박대통령께 별명을 붙이고, 2MB라고 야유하는 지...생각해 볼 문제같아요.

    사회창안에 대한 위의 연구원이 가진 생각은 굉장히 이상적인 것 아닐까 싶습니다.
    과연 참여민주주의, 녹색경제, 사회혁신이 일어날까요?
    리스본이나 유럽에선 파란 불인가 모르겠지만, 한국에선 더 두고볼 일입니다.

    먼저, 부동산같은 경우. 지방 땅은 누구 것일까요? 지방은 어떤 모양으로 중앙의 지배에서 독립되어 있을까요? 왜 이런 질문을 드리냐면, 과연 독립이 없거나 어려운 상태일 때, 혁신이 가능한가? 라는 질문을 드리고 싶어서예요.
    체질이 개선되는 것과 혁신은 조금 다르니까요. Innovation은 체질 개선이라는 몸상태, 구조 변화를 의미하는 그 이상의 의미를 내포하니까요. 과연, 5천만에 가까운 사람들은 변화하였는가, 또는 변화하기로 결단하였는가? 먼저, 사회구조 변화를 말하기 전, 국민들의 변화에 대한 결단, 의지를 확인해 봐야 답이 나오겠죠. 아니면 적어도 변화할 준비된 마음이라도 있는 지를 말이죠.

    제가 삼성에서 새로 발간된 사보지에 실린 녹색경제를 위해 발행한 새로운 상품, 또, 인물들을 살펴보면서 과연 이게 가능할까..그런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시중 유동자금이 엄청나게 불었는데, 어떤 경로로든 소비와 개발등 자본재창출을 위해 생산!과 소비형태가 존속될건데, 무늬를 조금 바꾼다고 해서 정말 녹색경제가 시행되어져 갈 지..

    사회창안에 전국민이 올인한다면 정말 참여민주주의가 가능할 지도 생각해 볼 문제이네요. 과연, 푼돈을 받고 아이디어를 올리려는 이들이 계속 늘어가고, 현실화를 해 준다면 참여민주주의가 가능하게 되는 것일까요? 전 솔직히 그보다 행정과 국회가 제 역할을 하는 제도적 장치나 제대로 만들면 좋겠더군요. 꼬박꼬박 월급 받아가시는 분은 영업이 안되어서 패망해가는 요즘 경기 불황 속 많은 분들 타는 가슴을 모릅니다. 비정규직일하면서 퍽하면 실직 당할 때, 더런 기분도 모르죠. 선생님이 갑자기 어느 날 폰에 문자로 해고 통지를 받을 때 그 기분..제대로 안정감있게 편안하게 살 수 있는 아주 기본적인 토대조차 제대로 안되어 있는데, 밥을 먹으려고 상차려 달랬더만, 밥만 빼고 상차려준 꼴이죠.

    전 용감한 쥐가 필요한 것보다
    이미 간이 배 밖에 나온 쥐가 득세하니
    이젠 생각을 뒤집어보고 다른 관점에서 판단하여서
    우리 실정에 맞는 대안을 내놓고
    현실화시켜주시면...하는 희망.
    현실화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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