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요즘에는 채식주의자들도 많아지고 있지 않습니까? 과거 음식이 귀하고 인간이 먼저 먹고 살기 위해서 개를 먹었던 것은 탓할 수 없다고 봅니다. 그러나 오늘날은 너무 음식이 많아졌는데 구태여 인간과 함께 늘 살아가는 이른바 반려동물까지 식용으로 쓴다는 것은 조금은 가슴이 아픈 일이 아닐까 합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아래 글은 KARA에서 보내온 글이구요. 캠페인에 쓴 리본까지 버리지 말고 다음에 재활용하자는 말이 가슴에 들어오네요., KARA의 개식용 근절 거리 행진 캠페인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많은 인원이 한마음이 되어 모일 수 있었다는데서 희망과 벅찬 감동을 느낍니다. 캠페인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려요 한가지 당부 말씀 드립니당! 이번 캠페인 때 가져가신 리본과 개식용반대 문구가 적힌 부착물, 사람과 반려동물의 티셔츠는 함께 잘 보관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회비로 이루어지는 활동이므로, 무엇하나 소중하지 않은 것이 없답니다~ 다음 캠페인 때 이런 준비가 없이도, 각자 준비된 채로 집결할 수 있으니 여러모로 필요한 일 일것입니다. 꼭 시행하여 주세요. 앞으로도 캠페인, 모임 등 여러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세요^^ |
개 식용, 어떻게 보나요?
2009/07/16 15:42http://wonsoon.com/trackback/639
- 개 먹는 나라? 그게 어때서? 그의 날이 오면 2009/07/31 17:09 Delete














2009/07/29 00:28
개와 인간의 관계는 다른 동물들과 달리 특별합니다. 몇 만 년의 역사를 거치면서 그런 관계가 형성된 것이죠. 우리는 종종 개의 충성심을 이야기하는데 그냥 '고녀석 참 영리하네'로 끝날 문제는 아닙니다. 왜 개가 그렇게 인간을 따르고 인간에게 목숨까지 바칠 정도로 충성을 다하는지 곰곰이 생각해봐야 합니다. 개의 입장에서 보면 배신도 이런 배신이 있을 수가 없지요. 주인이 잡아먹으려고 개를 물이 끓는 솥에 집어넣었는데 개가 간신히 도망을 갔다가 주인이 부르니까 다시 꼬리를 치며 오더라는 이야기는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인간이란 동물은 어찌 그렇게 잔인한지...
인간에게 특별한 동물이라고 해서 먹지 않는 것은 공평하지 않다는 주장에는 동의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지구는 어차피 인간이 지배하고 있고 우리는 인간이니까요. 만일 진정으로 공평함을 말하고 싶다면 바퀴벌레도 죽여서는 안 됩니다. 그리고 인간도 동물이기 때문에 그 공평함에 인간도 포함시켜야겠죠. 소, 돼지, 닭만 잔인한 사육방식으로 기형적으로 수를 불리고(수만 불릴 뿐 수명은 몇 십분의 일로 줄여놓았죠) 나머지 동물들은 씨를 말려 버린 인간이 무슨 낯짝으로 공평함을 이야기할 수 있을까요? 공평함의 기준으로 판단하자면 동물 보호라는 것 또한 모순입니다. 개를 학대하면 동물보호법에 따라 처벌을 받습니다. 그런데 이게 공평한가요? 학대의 기준이 무엇인가요? 개농장에 있는 개들은 삶 자체가 학대인데 말이지요. 왜 집에서 키우는 개만 동물보호법에 따라 보호를 받고 개농장에서 키워지는 개들은 제외시키는 겁니까? 둘 다 똑같은 개인데 말이지요. 이런 불공평함이 어디 있습니까? 어차피 이 문제에 공평함을 추구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개를 먹지 않는 것은 공평함의 기준으로 볼 것이 아니라 감성의 기준으로 봐야 합니다. 우리 인간은 감성이 있기 때문에 비로소 인간적이 되는 것입니다. 감성이 있기 때문에 내 일이 아닌데도 가슴 아파하고 분노할 줄 아는 것입니다.
개는 인간에게 특별한 동물입니다. 맹인 안내견, 청각 도우미견, 마약 탐지견, 폭발물 탐지견 등 지금 이 시간에도 자기 몸 바쳐 인간을 위해 봉사를 하고 있는 동물입니다. 주인을 위해서라면 목숨까지 바치는 동물입니다. 사람을 다 똑같이 보지 않고 주인과 낯선 사람을 구분해서 정을 주는 동물입니다. 우리 주변에는 개를 가족으로 생각하고 키우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시대가 이렇게 바뀌었는데 꼭 개까지 잡아먹어야겠습니까? 인간에게 충성을 다하는 개까지 잡아먹으면서 무슨 야생동물 보호를 이야기하고 농장동물의 비인도적 사육환경을 이야기하겠습니까? 소, 돼지, 닭도 먹는데 왜 개만 안 되냐가 아니라 개는 반려동물이니만큼 먹지 말고 소, 돼지, 닭도 되도록이면 먹는 것을 줄이고 비인도적인 사육방식도 뜯어고쳐서 진정 동물답게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자고 하는 게 좋지 않을까요? 우리는 바로 다른 존재의 아픔까지 공유할 수 있는 인간이기 때문에 더욱 그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기적으로 말하자면 그렇게 하는 것이 바로 우리 인간을 위하는 길입니다. 동물이 동물답게 살 수 있는 지구가 되어야 지구도 살고 인간도 살 수 있습니다.
2009/07/22 03:22
10개의 잘못을 했으니, 그 중 1개도 바꿀 수 없다라는 것은 과연??? 당당한 주장일까요?
2009/07/17 13:25
2009/07/17 10:37
요새 채식주의자들은 지구 온난화 등 환경 재앙을 막기 위한 이유로 채식을 하는 경향이 많다고 들었어요..
먹는 건 어쩔 수 없다고 쳐도, 적어도 잔인한 방법으로 죽이는 것 등은 막아야 할 것 같아요...
2009/07/17 09:30
그냥 단순하게 나와는 다르다라고 인정을 해 주면 될것 같은데요.
내가 옳다, 너희가 틀렸다가 아니라 그냥 다름을 인정해 주면 될것 같은데....
2009/07/17 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