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의 브랜디의 운명이것이 바로 한국 최초로 만들었다는 브랜디이다. 그러나 어디에도 상표도 회사 표시도 없다. 기업도 아니고 장사를 할 생각이 당장 있는 것도 아니다. 그냥 개인이 오직 좋은 술을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혼자의 힘으로 만들어 온 것이다. 한국에서 최초로 브랜디를 만들겠다는 생각, 그 집요함이 빛난다. 우리 희망제작소 연구원들이나 오가는 분들에게 맛을 보이고 그 평가를 피드백해달라고 한다. 스스로 아직 이름을 드러내는 것조차 꺼린다. 아직 시판이 되고 사람들의 호평과 대중화가 이루어지기까지에는 긴 세월과 수많은 고난이 아직 남은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도전을 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한국사회의 작은 희망이 되고도 남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