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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그는 가고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참 슬퍼하고 아쉬워합니다. 그러나 가신 분을 마냥 그리워하고 망연자실하고 있을 수만은 없는 일입니다. 오히려 지금도 그 분이 사랑하고 아끼던 가난한 사람들을 우리가 돕고 그 분이 지키고 찾고자 했던 사회정의를 위해 우리가 실천하고 나서야 하는 것 아닐까요? 그리하여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을 조금이라도 더 인간적이고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세상으로 만들어가야지요. 그런 노력을 기울이는 사람에게 용기를 주고 그런 단체에 회원이라도 가입하는 작은 실천이 더 중요한 일이 아닐까요? 명동성당 앞에 서 있던 수만명의 인파가 저는 다른 시민단체 뿐 아니라 희망제작소 사무실 앞에도 회원가입을 위해 서 있는 그런 엉뚱한 상상을 해 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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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12 22:04
세계적으로 어려워 민심이 흉흉한 이 시기에 가심으로써 사람들의 마음을 '사랑'으로 다시 한번 이끌어 주셨다는 게 이번 선종에 대한 가장 유력한 해석이라지요....
추기경님 어록 어딘가에 있었겠지만 '사랑이 머리에서 가슴으로 내려오는데 70년 걸렸다'는 말...전 이번에 알았습니다...
그러면서, 그럼 난 죽기 전에 내려와 줄까... 아니면 머리에도 아직 없는 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009/03/12 22:15
2009/02/24 18:54
2009/02/26 23:41
2009/02/24 13:23
모두에게 존경받는 캡틴박이 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