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제목의 유인물이 내게 배달되어 왔다. 수신인을 보니 나 뿐만아니라 법원장, 민정수석, 국정원장, 대법원 윤리감사담당관, 방송국과 신문사 기자 등이 열거되어 있다. 이런 높은 지체있는 분들과 함께 이름이 열거되었으니 영광이긴 하지만 참으로 가슴은 답답하다. 내가 직접 해 줄 수 있는 일이 없으니 말이다.
사실 우리나라에는 사법피해자들이 너무 많다. 검찰의 수사과정과 법원의 재판과정에 너무 불만이 많다. 내가 이런 유인물을 받아본 것이 한두번이 아니다. 나같은 사람한테까지도 이렇게 많은 억울한 사람들이 몰려들고 있으니 감히 말하건대 한국은 억울한 사람들의 공화국이다.
물론 이 분들이 법률을 잘못 이해했거나 오해와 편견을 가지고 있는 경우도 적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왜 검찰과 사법은 이들을 납득시키는 친절과 아량을 가지지 못하는가. 과연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