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발레리나 강수진 하면 기형이 되어버린 발을 먼저 떠올리게 된다. 얼마나 지독한 연습벌레인지, 토슈즈를 1년에 250켤레나 쓴다니 말이다. 강수진은 연습을 많이 하기 때문에 매일 아침 눈을 뜨면, 어딘가가 꼭 아픈데, 아무데도 아프지 않은 아침을 맞게 되면 겁이 난다고 한다. 어제는 운동을 소홀히 했구나 싶어서 말이다. 그러면 그날은 훨씬 더 강도가 높은 훈련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국민을 감동으로 몰아넣은 김연아선수도 어느날 갑자기 자고 일어났더니 신데렐라가 된 게 아니다. 그야말로 악바리 연습벌레라고 하지 않는가. 주니어 시절 깅연아를 가르쳤던 코치 얘기를 빌자면, 점프 연습을 하도 많이 해서 손으로 세다가 지쳐 그만둘 정도였다고 한다. 200점을 넘는 김연아의 완벽 연기는 이렇게 엄청난 연습으로 기본기를 다졌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세상이 아무리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진리가 있다. "눈물과 땀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mbc 경제매거진, 2009년 5월호) "원순씨 글 수레 / 나눔과 희망" 분류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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