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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교육현장 탐방기13::EDUCA 2009-핀란드의 교육축제를 가다

2009/02/14 03:32

세계 최고의 교육현장을 가다- 스웨덴.핀란드의 교육제도와 교육현장:핀란드 편

08. EDUCA 2009 - 핀란드의 교육축제를 가다

2009년 1월 23일 오후 2시. 우리는 핀란드의 교육관련 당사자가 모두 참여하는 EDUCA 2009년에 참여하였다. 헬싱키의 국제전시장에서 열린 이 페스티벌은 한 곳에서 핀란드의 교육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다.

이 곳에는 각종 학교들이 자신들의 교육에 대해 전시하고 자랑하는 기회로 활용하고 있었다. 우리가 다녀왔던 옴니아 직업고등학교에서도 한 코너를 차지하고 아이들이 나와 목공의 실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헬싱키대학을 비롯한 여러 대학에서도 평생학습을 중심으로 전시 부스를 차지하고 있었다.

또한 다양한 교재와 교육기자재 회사들이 나와 자신들의 상품을 널리 선전. 전시. 판매하고 있었다. 새로운 성능을 갖춘 전자칠판, 아이들에게 쉽고도 재미있게 가르칠 수 있는 외국어 교재 등을 파는 부스들이 여기 저기 눈에 띄었다. 그 중에는 핀란드에서 가장 으뜸가는 출판사들도 나와 있었다. 자신들이 가장 많은 교과서를 내고 있다는 출판사도 있었다.

교사들의 모임도 참가하였다. 한 곳에서는 역사 교사들의 모임이 자신들이 그동안 책들과 연구논문들, 팜플렛 등을 전시하고 있었다. 곳곳에서 세미나도 열리고 있었다. 대형 강당에서, 시장바닥같은 전시장 여기저기에서 이런 저런 주제를 가지고 강연자가 열을 올리고 있었다. 한 곳에는 핀란드 교육의 미래를 논하고 있었고 또 한 곳에서는 육아 이슈에 대한 정보와 새로운 지식을 소개하고 있었다.

재미난 것은 단지 교사나 교수, 교재 회사들만 참여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다수의 학부모들이 참여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아이를 유모차에 태우고 참석하고 있는 주부들도 적지 않았다.

기본적으로 이 행사는 핀란드 국내행사였기 때문에 영어로 서비스되는 일은 하나도 없었다. 교재나 교과서, 자료 등이 모두 핀란드어 아니면 스웨덴어로만 되어 있었던 것이다. 그러니 이방인인 우리들이 듣고 이해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자료나 책을 사오고 싶어도 이해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그것이 너무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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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UCA 2009년에 참여한 여러 업체들과 학교, 교사와 학부모들. Clever Board와 같이 교재.교구를 가지고 출품한 경우도 있고(위 오른쪽), 다양한 교재들을 들고 나오기도 했다(아래 사진들). 다양한 강좌와 세미나가 열리기도 했다(그 아래 사진들). 애기를 들쳐입고 나온 학부모들의 열기가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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