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은 생각이에요 우리 학교 주변 아동 지킴이집 제도 말입니다. 학교 주변의 여러 가게나 기관을 아동지킴이집으로 임명해 놓고 아이들이 위험과 위기에 처했을 때 언제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지요. 지난번 안양의 예슬양사건 때 멀쩡하게 동네에서 납치당해 아까운 희생을 당한 사건을 보면서 우리가 동네 안에서 뭔가 안전시스템을 만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했었어요. 제가 영국에서, 미국에서 살아보았는데요. 서로 상대방의 프라이버시를 침해하지 않으려고 노력하지만 동시에 이웃집에서, 골목에서, 동네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늘 주의해서 살피고 이상한 것이 있으면 바로 신고를 하고 있거든요. 심지어 아이가 혼자 집에 있어도 신고를 하고 아이를 때리는 일이 벌어지면 더하지요. 아마도 이런 일 때문에 안전이 좀 더 지켜지는지 모르겠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