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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거울

2009/04/21 22:52

"사람이 죽어 지옥에 이르면 염라대왕은 업경대 앞에 죄인을 세우고 생전에 지은 죄를 모두 털어놓도록 한다. 업경대에는 그가 생전에 지은 선악의 행적이 그대로 나타나며, 염라대왕은 그 죄목을 일일이 두루마리에 적는다. 죄인의 공술이 끝났을 때 더 이상 업경대에 죄가 비추어지지 않으면 심문이 끝난다. 심문이 끝나면 두루마리를 저울에 달아 죄의 경중을 판가름하고, 그에 따라 가야 할 지옥이 정해진다. "

불교에서 나오는 업경대에 관한 이야기이다.

대한민국의 최고 고민은 쓰레기문제이다. 동네의 곳곳에 "쓰레기 투기 금지" 표시가 붙어 있다. 쓰레기는 비닐봉투에 넣어 버리게 되어 있는데도 이런 원칙과 정책에 상관없이 남의 집앞에 마구 갖다버린다. 이런 쓰레기 투기에 대한 다양한 호소와 협박의 조치가 취해진다. 그러나 다음과 같이 해보면 어떨까?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바로 양심거울이다. 서초구 어느 길가에 설치된 이 기막힌 장치는 쓰레기를 몰래 버릴려다가도 이 거울을 보고 멈칫 하게 된다. 바로 업경대와 같은 것이다. 자기의 행동이 거울에 다 나타난다.

그 아래에는 ?"쓰레기를 무단투기하지 맙시다. 당신의 양심을 버리지 마세요"라고 덧붙이고 있다.

세상에! 오죽하면 이런 양심거울까지 등장하였을까??

2009/04/21 22:52 2009/04/21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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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양심거울 행복한 지원이네 2009/04/29 02:53 Dele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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