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동경에서 도시락 이야기를 한 적이 있지요. 그때 너무 이뻐고 맛있어 사진을 찍어 보여드렸는데요. 어떤 분이 그거 얼마인지 가격을 알고 나면 밥맛이 좀 덜 날텐데요 라고 물었어요. 과연 좀 비쌌답니다. 그런데 이번 것은 그것보다는 훨씬 수수한데요 그리고 깨끗하고 맛도 있었구요. 이것은 치치부시라는 곳에서 어떤 상가연합회에서 제공해준 도시락인데요. 정성이 듬뿍 담겨있는 것이 느껴졌답니다. 아예 그 도시락 안에 든 음식이 무엇인지 설명하는 용지까지 들어있더라구요.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그 정성에 감동되어 음식도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답니다. 이 도시락 먹으며 우리나라 KTX나 철도에서 사먹는 도시락 생각 많이 했답니다.? 우리나라 철도 차량 안에서 또는 역에서 사먹는 도시락 먹어 본 국민은 모두 철도청에 대해 불신감을 가질 것 같아요. 어디 그게 제대로 먹을 수 있는 건가요? 좀 더 성의와 관리가 필요하리라고 봅니다. 어디에서 이런 뉴스를 최근에 보았답니다. "캐릭터, 인공어초, 펜션, 자원재생…. 사람과 화물을 실어나르는 것만으로는 살아남기 어렵다고 판단한 코레일이 2009년 ‘벤처사업’에 도전하기로 하면서 내놓은 사업아이템이다.? - - - 코레일은 ‘대박 아이템’ 몇 개만 발굴해 제대로 키워낸다면 ‘적자구조’의 코레일을 먹여살릴 수 있다고 보고 있다. - - -? 철도 벤처의 선두에 캐릭터 사업이 있다. ‘KTX’라는 브랜드를 캐릭터로 만들어 기업 이미지를 높이면서 동시에 돈을 벌자는 것이다. 일본 JR의 경우는 오래 전부터 신칸센 등 철도 브랜드를 활용한 캐릭터사업으로 짭짤한 로열티 수익을 올리고 있다. " 그런데 그런 큰 사업, 그런 큰 돈 벌기에 앞서 철도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좀 위생적이고 최소한의 품격이 있는 그런 도시락부터 제공해야 하지 않을까요? |
다시 일본 도시락 이야기
2009/04/20 01:30http://wonsoon.com/trackback/333
- [번역 및 편집] 캐릭터도시락 만들기 - 호빵맨 도시락2 만들기 2009/05/11 01:28 Delet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