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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ttle Traveller - 남아공의 AIDS 환자들을 돕기 위한 단체이다. 원래는 캐나다에서 시작된 운동인데 드디어 한국에도 상륙하였다. 한국에 유학한 한 캐나다인이 한국에서도 이 운동을 시작한 것이다.

왜 이런 이런 이름이 붙었는지는 잘 모르겠다. 그러나 '어린 여행자'라고 하는 이름이 귀엽게 들리기도 하거니와 우리의 인생 그 자체가 모두 하나의 여행객이라고 한다면 우리 모두가 이 작은 우주별의 또다른 여행자들을 돕는 것이 적절하지 않을까? 저 멀고 먼 지구의 맞은편 사람들, 피부색이 좀 우리와 다르다고 하더라도 역시 함께 사는 동시대인으로서 고난받는 그들과 함께 동행하자는 의미에서 Little Travelller라는 이름은 참으로 잘 지은 것임이 틀림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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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단체는 남아공의 에이즈 환자들이나 그 가족들이 만드는 공예품이나 예술품을 팔아주거나 개인들로부터 모금을 하여 남아공에 송금하는 것을 주된 운동으로 하고 있다.

이미 남아공을 비롯한 아프리카는 에이즈환자들이 부지기수로 늘어나 가장 흔한 질병이 되고 말았다. 지구촌에서 벌어진 어떤 전쟁보다 더 심각한 피해를 초래하고 있다는 말조차 있다. 인류에게 가장 큰 질병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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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보니 단순히 남아공 사람만의 힘으로는 해결이 불가능하다. 지구촌의 다른 구석에 사는 사람들도 함께 힘을 합치는 일이 필요하다. 에이즈백신을 만들고 에이즈 예방을 교육하고 환자들의 입원과 차별의 시정, 이들의 생활비 마련에 작은 손길이라도 나눈다면 한결 이들의 고통은 줄어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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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아무런 연고도 없이 이 어려운 운동을 시작한 이 대학생이 그냥 존경스러울 따름이다. 누구의 소개로 한국에서 어떻게 이 단체를 뿌리내리고 모금을 제대로 할 수 있는지 자문을 얻으려 내 사무실을 방문하였다. 그러나 이미 한국에 살고 있는 외국인들을 상대로 해서 3만달러 정도를 이미 모아 송금했다고 하니 보통의 모금 역량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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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한국인들을 상대로 본격적으로 모금을 하겠다는 것이다. 한국에서 일단 비영리단체로 등록하는 법, 최초의 모금을 통해 사무실을 확보하고 상근인력을 구하는 방안, 한국의 동조자와 자원봉사자들을 모은 방법 등을 이야기하였다. 이 젊은 외국인의 용기와 도전에 찬사를, 그의 앞길에 행운이 함께 할길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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