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희망이현실로 함께만드는서울 원순씨와10cm더 글수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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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범과 충신 정몽주를 기억하며

2009/02/05 22:58

1.


[눈덮인 들판을 걸어갈 때]

踏雪野中去 不須胡亂行 今日我行跡 遂作後人程

눈덮힌 들판을 걸어갈 때

함부로 어지럽게 걷지 말지어다

오늘 내가 디딘 발자국은

언젠가 뒷사람의 길이 되니라

(이양연의 시. 1948년 8월 15일 백범이 쓴 휘호)



2.



善竹橋頭血 人悲我不悲 忠信當國危 不死更何爲

선죽교에 낭자한 핏자국을 보고

사람들은 슬퍼하나 나는 슬퍼하지 않노라

충신이 나라의 위기를 만나

죽지 않고 또 무엇을 하리오

2009/02/05 22:58 2009/02/05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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