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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는 서서 리어커를 몰고 있다. 그런데 뭘 하시는지 땅을 바라보며 서 있다. 아니 한동안 가만히 계시길래 조는 것이 아닌가 생각할 정도였다. 하루종일 별로 손님을 맞지 못하였는가 보다. 풀죽은 아저씨의 중무장한 옷 너머로 그래도 봄은 오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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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는 서서 리어커를 몰고 있다. 그런데 뭘 하시는지 땅을 바라보며 서 있다. 아니 한동안 가만히 계시길래 조는 것이 아닌가 생각할 정도였다. 하루종일 별로 손님을 맞지 못하였는가 보다. 풀죽은 아저씨의 중무장한 옷 너머로 그래도 봄은 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