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이 라마는 이런 고백을 했습니다.
60년을 수행했는데도 나는 아직 부족하다구요.
자신은 어릴 때 꽃이 빨리 자라게 하기 위해서 꽃의 머리를 쑥 뽑았던 적이 있다고 합니다.
급한 마음에 그렇게 해서 결국 꽃을 뽑아 죽여버렸다는 것이지요.
성급하게 마음 먹는다고 일이 되고 수련이 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예로 들은 것입니다.
열반의 길, 해탈의 길은 일생에 걸쳐 쉬임없이 정진해야 할 길이고
때로는 그것도 모자라 다음 생에서라도 이어서 해 나가야 할 일이라고 말합니다.
우리 사회의 변화에 대한 조급증을 가지고 있던 나에게도 큰 위로가 되는 말입니다.
꽃을 보고 싶다고 줄기를 뽑을 수는 없는 노릇이지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