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간 정신이 없었습니다. 그 전날까지도 새벽 7시에서 저녁 10시까지 약속으로 가득찬 저가 그 다음날 아침인 지난 5일 런던으로 날아왔기 때문입니다. 마치 다른 우주에서 다른 우주로 순간이동을 해 온 것 같습니다. 새벽조찬과 심야회의가 없는 세상으로 온 것입니다. 게다가 목감기 기운이 있었는데 긴 비행시간과 음침한 런던의 날씨 때문에 목이 아주 잠기고 목소리가 잘 안나올 정도 심해 졌습니다. 평소에는 1년이 지나가도 감기 한번 잘 안앓는 제가 한국을 떠나면서 몸도 이제 좀 쉬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쉴 겨를이 별로 없을 것 같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저는 사회적기업과 사회혁신프로젝트에 관하여 영국의 여러 기업들과 실험프로젝트를 둘러보고 인터뷰해서 책으로 한권 낼 생각을 했기 때문입니다. 벌써부터 많이 바빠졌습니다 차례로 제 일정과 만남에 대해서는 기록한 바를 따로 공유하려고 합니다. 사실 제가 출국하는데 마음의 부담이 참 많았습니다 다들 고생하고 있는데 저만 외국으로 나가도 되는지 하는 부담감 말입니다 특히 6월 2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모두들 걱정도 많은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물론 저가 있더라도 용뺄 재주가 없는 일이지요. 그래도 함께 마음고생이라도 하고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는 마음이 오죽하겠습니까? 원래 이 리서치여행을 6개월 정도 잡았던 것인데 그나마 다시 줄여서 4월말쯤 돌아갈 예정입니다. 오래전에 이미 예정되어 있었던 것이니 어쩔 수 없는 일이었으니 모두가 이해해 주시리라고 믿습니다 이 곳에서 열심히 보고 가서 그 결과가 한국사회의 좋은 변화에 큰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건강 잘 챙기시고, 바쁘신 와중에도 조금이라도
한국에서 보다는 잘 쉬시다 돌아오시길 바랍니다. ^^
건강이 제일 중요합니다.
행복한 시간 되시구요
국내에서 뵙겠습니다.
전 재홍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