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이 헤어질 때는 늘 서운하고 아쉽기 마련입니다 최근에 이별을 슬퍼해야 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바로 희망제작소 인턴들의 교대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겨울인턴으로 수개월 우리와 함께 했던 그들이 이제 떠나가야 했기 때문입니다 사실 희망제작소 인턴들은 아주 특별합니다 그냥 잡무만 하다가 가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일반 연구원들과 하나도 다를 것 없이 놀고 일하며 회의도 참석합니다 몇달동안 함께 생활하다보니 아주 정도 많이 들었습니다 특히 나와 함께 지역도 돌고 회원모집을 위해 멀리 강연현장까지 가방을 끌고 다녔습니다 모두들 오래 함께 일하고 싶었는데 떠나 보내게 되어 한없이 슬펐습니다 희망제작소에서 모두 채용할 수 있었으면 정말 좋으련만 그럴 수가 없는 것이 더욱 힘들었습니다 내가 영국으로 떠나오기 전 전날 그 중에 최한나 인턴의 생일이 있었습니다 그날도 최한나 양은 점심에는 1004클럽 희망주자 모임, 저녁에는 Human Tree 모금전문회사 출범식을 위해 내내 일했었습니다. 그 행사가 모두 끝난 뒤 인턴들과 연구원들이 마련해준 케익을 잘랐습니다 경희대 대학원을 다니는 그녀는 늘 다소곳하면서도 빈틈없이 일하는 친구였습니다 희망제작소에는 하나같이 착실한 대학생, 청년들이 인턴으로 일하고 떠나갑니다. 그들을 잡고 싶은데 정말 잡고 싶은데 어쩔 수가 없네요 정말 어쩔 수가 없네요 |










인사도 못드렸습니다.
좋은 일 있으시겠지요?
저 인턴분들 함꼐 할 날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