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은 지난 3월 4일 인구, 가구, 노동, 복지, 교육 등 13개 부문에서 우리 사회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2009 한국의 사회지표>라는 책자를 출간했습니다. 이 책자에 따르면 우리나라 가구수 중에서 1인가구가 20.2%, 자녀없는 부부로만 구성된 가구가 15.0%에 달한다는 통계자료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과거 핵가족에서 이제 단세포가족으로 변하고 있는 것입니다. 나홀로 가구가 많아지고 무자식이 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그러나 이보다 더 심각한 우려가 드는 통계는 우리나라 국민들이 책을 덜 읽는다는 통계입니다. 같은 책자에 따르면 발행부수는 2008년보다 21.7%나 줄었다는 것입니다. 신간도서의 종류는 8.1% 늘었다고 하지만 전체 부수가 현저히 줄게 됨으로써 장기적으로는 출판사들이 책 출간을 기피하게 될 가능성도 높아졌습니다. 책이 인류 문명의 지혜와 정보를 전달해 주는 가장 중요한 수단이며 통로인 것은 두말할 나위가 없습니다. 도서발행과 유통이야말로 지식산업의 최전선이며 한 사회의 수준과 품격을 판가름하는 척도라고 할 것입니다. 그런데 이 책 읽는 사람이 줄고 책 판매량이 줄게 되면 이제 출판사뿐만아니라 장기적으로는 저자들마저 사라지게 됩니다. 안팔리는 책을 쓸 사람도, 파는 사람도 사라지는 것입니다. 물론 동영상이나 온라인을 통하여 지식을 습득하는 방법도 있지만 그것은 여전히 책으로 읽고 이해하는 것과는 비교하기 어렵습니다. 독서인구의 감소는 단지 사회로서만이 아니라 개인의 지식과 삶의 질의 축소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물론 개인의 지식과 학습의 부족은 그 개인의 문제로만 그치지 않습니다 훌륭한 정치, 활성화하는 경제, 앞서가는 문화는 결국 지식을 쌓아가는 건강한 시민들의 존재를 전제로 가능한 일들입니다. 독서 - 그것은 개인과 사회의 미래입니다. 내년에는 그 통계수치가 크게 반등하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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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샵정말 책들을 안읽는 거 같습니다. 학교다닐 때든, 사회생활을 할 때든 주위에 책 보는 사람을 찾기가 정말 힘든 듯 해요. 직원들에게 책을 보라고 자주 얘기하고 선물을 해주기도 하는데 습관으로 만들지는 못하는 거 같아 안타깝네요. 책 읽는 사회가 되었으면 하는 소박한 바램입니다.Edit/Del Reply-
박원순아마도 TV나 게임, 동영상이 친한 사회가 되었으니 그럴 겁니다. 그래도 인쇄된 책을 보는 것은 더욱 큰 상상력을 키워주리라고 봅니다. 책일는 사회, 독서운동이 새롭게 시작되어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Edit/D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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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파스북공감합니다.Edit/Del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