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람 누구예요?
선글라스 낀 조폭? 아니면 정보원?
아니 바로 접니다. 저예요.
지난주에 우리 연구원, 인턴들과 함께 아바타 보러 가서 누가 찍은 사진입니다
3D로 보는 영화관이었어요.
처음에는 좀 어질어질 했는데 나중에는 볼만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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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가 영화관 가면 언제나 조금은 졸거든요
그런데 이 영화는 끝까지 안졸고 다 보았지 뭡니까?
그만큼 영화가 급박하게 진행되었던 것이지요.
사실 아바타 보면서 줄곧 남의 이야기 같지가 않았답니다.
우리나라에서 뉴타운개발이나 4대강사업이 아바타에서 나오는 무지막지한 개발과 다를 게 뭔가요?
말못하는 뭇생명들과 원주민들 쫓아내고 탐욕을 차리는 것은 꼭 같지요.
저가 개발을 무조건 반대하는 건 아니거든요
개발을 하더라도 상호 윈윈하는 개발방식, 그리고 지속가능한 개발을 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이런 이야기는 이미 온 지구촌에서 보편적인 생각이 된 것 아닌가요?
저는 대안적 개발의 하나로써 영국 런던의 Coin Street 사례를 자주 이야기하는데요
말그대로 주민이 중심이 되어 주민의 이익을 도모하는 그런 개발방식이거든요
우리라고 이런 개발을 못할 이유가 없지요
아무튼 아바타 1천만명이 넘게 보았다는데
아직 낙동강은 저렇게 계속 파헤쳐지고 있는데 우리는 그냥 잠자고 밥먹고 이렇게 살아가는 것이
참 신기합니다.
3월 1일 아니면 지구의 날 4월 12일 뭔가 우리가 해야 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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