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이 양반이 누구신가? 뒤에서 그렁그렁하게 들리는 목소리. 돌아보니 바로 윤구병선생님이셨습니다 며칠전 지역희망투어를 돌면서 마포의 민들레출판사에서 인터뷰를 마친뒤 희망제작소 연구원 부부를 위해 바로 '문턱없는 밥집'에서 저녁을 사주고 있었습니다. '문턱없는 밥집'은 점심때는 밥을 먹고 가진만큼 내 놓고 갈 수 있는 식당입니다. 너무 가난하면 그냥 갈 수도 있지요 제가 2004년 독일을 여행할 때 뒤스부르크라는 도시에서 '경계없는 식당'을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그 동네의 가난한 사람들은 절반의 가격으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식당이었습니다. 그야말로 가난한 사람과 부자사이의 경계를 없앤 식당이지요. 윤구병선생이 몇년전 자신이 마련한 건물이 마포에 하나 있는데 이걸 세상에 다 내놓고 싶다. 무엇을 하면 좋으냐고 물어 오셨을 때 제가 경계없는 식당 이야기와 아름다운가게 이야기를 해 주었습니다. 윤구병선생은 곧바로 그 아이디어를 실행하여 '문턱없는 밥집'과 헌물건을 파는 '기분좋은 가게'를 만들었던 것입니다. 바로 그 집에서 밥을 먹고 있다가 주인장을 만난 격입니다. 잠깐 출판작업을 위해 서울에 올라와 계신다고 합니다. 윤구병선생은 변산에서 변산공동체를 꾸려 농사를 짓고 있습니다. 세상을 버리고, 욕심을 버리고, 속세를 버린 철학자의 삶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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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원순 변호사, “맘대로 발언하세요?” 내가너의밥이다 Dele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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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옥숙변호사님, 저는 그저께 밴쿠버로 돌아 왔어요, 희망제작소를 방문한 일, 지리산에서 새해해돋이를 맞이 한일.너무나도 즐겁고,소중한추억을 가득안고 돌아왔어요, 이추억의 힘으로 일년을 활기차고 보람있게 살게요. 뵈온지 얼마되지 않아서인지. 여기서 뵈도 무척 가까이서 뵙는것 같아요. 두분의 해맑은 웃음이 아주 좋아요.Edit/Del Reply -
엽집(yopjyp)윤구병 선생님 언제 뵈도 그 웃음이 참 푸근하십니다 ㅎ.Edit/Del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