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저 원순닷컴 중독되어버린거 같습니다. 인터넷의 웃긴 사진 같은 것을 보면 그냥 피식 웃고 끝나는데 원순닷컴의 게시글은 마음을 훈훈하게 하는 매력이 있고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행복으로 환하게 웃게 되는 거 같습니다. 원순닷컴 게시글 보는 시간을 정해야 될거 같아요. 보고서 작성은 이미 뒷전으로 사라진지 오래됐습니다. 밤샘 작업을 각오하고 원순닷컴에서 헤엄쳐봅니다. 박원순 상임이사님..... (무슨 말을 해야 말 잘했다는 칭찬을 들을 수 있을까요?) 조만간에 동아리 아이들을 설득해서 상임이사님을 만나러 가야겠습니다. (구체적인 일정이 정해지면 연락드리겠습니다.) 원순닷컴에 중독되었다는 이 친구. 바로 고등학생 김태연군입니다. 김군은 대전과학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고등학교 1학년생이 제 블로그에 중독되었다니, 보통 책임이 아닙니다. 왜 그는 원순닷컴에 중독되었을까요? 그는 제 블로그 방문기에 남긴 글 속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원순닷컴의 게시글을 읽다보니 상임이사님의 매력은 바로 인간미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도 상임이사님처럼 인간미 넘치는 사람이 되고 있습니다. 요즘 인격 수양이 부족하다라는 생각을 자주 하게 됩니다. 박원순 상임이사님을 롤모델로 수양해야겠다라는 다짐을 신년계획에 집어넣어야 될 거 같습니다. 박원순 상임이사님의 푸근한 모습처럼 저 자신도 익어가고 싶습니다. 그럼 안녕히계십시오. 참 부끄러울 정도로 원순닷컴을 칭찬하고 있는 이 학생의 면담요청을 거절할 수가 없었지요. 그래서 드디어 지난 1월 6일 김태연군이 희망제작소를 방문했습니다. 친구 오명식군과 이 아이들의 지도교사 김종헌선생님도 함께였습니다. 김태연군은 원래 기상학을 전공하여 기상학자가 되는 것이 꿈이었고 얌전한 오명식군은 로봇전문가가 미래의 꿈이라고 합니다. 원래 질문사항도 많이 준비해 왔다고 하는데 막상 만나보니 부끄러운 탓인지 질문을 많이 하지는 못했습니다. 김태연군은 원래의 기상학자의 꿈 외에 최근에 원순닷컴을 만나면서 아마도 NGO에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된 모양입니다. 그래도 고등학교 1학년생이 이 정도 사회적 인식수준을 가진다는 것이 놀랍기만 합니다. 이 훌륭한 아이들의 뒤에 역시 훌륭한 선생님이 계셨습니다. 김종헌선생님은 대전 일대에서 교사생활을 하시면서 여러 학교에서 프르미에, Limit 등의 동아리를 조직하고 운영해 왔다고 합니다. 대전과학고등학교에서는 Inifinity라는 동아리를 만들어 바로 김태연, 오명식군등이 여기에 소속되어 활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들 동아리들이 모여 연합동아리 라퓨터닷컴을 만들어 매월 세미나도 열고 독서와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단지 공부 외에 사회적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인 것이지요 고등학생들의 동아리였는데 이미 이들은 대학생이 되고 일부는 직장인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들이 나이를 넘어 함께 이 공간에서 활동하면서 서로 교류와 공유를 거듭하면서 서로의 성장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합니다. 입시교육에 찌든 학생들에게 이런 숨을 쉴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것이 참 대단합니다 바로 김종헌 교사 같은 훌륭한 선생님과 그 영향하에서 김태연군같은 훌륭한 학생이 절망에 찌든 우리 교육의 희망의 단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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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슬이곳에 오시는 분들 아마 다 중증원순닷컴중독증에 걸리신 분들일 걸요??ㅎㅎ 어린 학생들이 참 대견하네요. 부끄럽지 않은 어른이 되도록 저도 더 노력해야겠습니다.^^Edit/Del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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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김태연군은 역시 원순닷컴 중독자이네요. 글 올라간지 몇분 안되어 금방 글을 올렸네요. 지적한 것은 잘 고쳤습니다. 그래도 다른 공부도 열심히 하세요.Edit/D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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