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아파트단지는 볼 수록 가슴이 막혀옵니다. 좀 더 인간적인 주거가 되었으면 좋겠는데 성냥갑같이 만들어놓은 그 세멘트 콘크리트 건물 안에서 사는 인간들의 마음과 정신이 어떻게 될까 걱정이 되는 것이지요. 그런데 더군다나 그 아파트 안에는 공용공간이 너무 없어 한 집 한 집이 외딴 섬 같지 않습니까? 영국에는 commons 라는 것이 있어 동네 사람들이 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아파트 단지는 수천세대가 사는데 겨우 노인정 하나 밖에 없는 실정이지요. 아파트 건설업체들이 떼돈을 벌어가면서 이런 정도의 투자도 안하는 것이지요. 한국은 650만이 넘는 아파트로 이루어진 독특한 주거문화를 가지고 있으며, 전국으로 확산되어 온 아파트는 이미 우리사회의 주거규범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모순되게도 수백 명에서 천여 명이 넘는 거주자들이 하나의 주거 동에 살면서도 수직적인 커뮤니티를 형성하지 못해 왔습니다. 이제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며 사회 제반 문제를 완화시킬 수 있는 건강한 커뮤니티로 성숙하도록 공동체 활성화를 지원하는 방안이 절실히 요구됩니다. 이로 인한 사회적 효과는 아주 다양하나, 특히 아래와 같은 측면에서 그 기대 효과가 클 것입니다. 연세대 이연숙 교수님이 주도하는 사회통합실현추진단체총연합이라는 단체는 바로 이런 점에 주목하여 주거단지 안에 커뮤니티 공유공간을 확대하는 내용의 법안을 청원하는 운동을 벌이고 있답니다. 저에게도 그 법안에 청원을 해 달라는 요청이 와서 기꺼이 그 요청에 응했답니다. 여러분도 생각해 보시고 아래 연락처로 연락을 드려 이 좋은 법안에 힘을 더 해 주시면 어떨까요? 미래사회를 위한 준비! 이제 지금해야 합니다. 전 세계에서 가장 급속한 저출산, 고령화 및 급격한 정보화로 사회적 배제현상이 심화될 수 있는 대한민국은 미래복지사회·문화사회를 대비하여 각 지역이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커뮤니티 지원체계를 구축해야 합니다.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를 위해 주민자치와 공동체 활성화 지원체계가 필요합니다. 이 지원체계의 요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주거단지내 커뮤니티 공유공간을 수요자 관점에서 재정비하여 확대한 비율로설치하고 개개 건물에도 서비스가 원활하게 들어갈 수 있도록 배치하며, 둘째, 주민자치 공동체문화를 육성하고 자생기반이 되도록 하며, 그 공간을 복지·문 화·교육·정보화·친환경 및 고용창출 인프라 등으로 활용되도록 지원하고, 셋째, 이 공간은 일정부분은 지역사회에 개방하도록 하고, 이 공간을 활용하여 이득 이 발생하면 일정비율을 그 지역의 발전과 사회적 약자를 위해 활용되도록 하는 것 입니다. 위의 내용 및 취지에 동의하시면 아래의 표에 서명해주시기 바랍니다.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법관련 전문가들이 진전시킬 것 입니다)
‘사회통합실현추진단체총연합회’(가칭) 준비위원회 업무책임자 / 박경난 준비위원장 / 이 연 숙 우 120-749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신촌동 134 Tel. (02) 2123-8108 / Fax. (02) 393-9531 / E-mail. core2@yonsei.ac.kr "원순씨 글 수레 / 나눔과 희망" 분류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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